포그바, 은돔벨레 코로나 19 확진으로 프랑스 대표팀 제외!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9월 6일과 9일 예정되어 있는 프랑스의 경기 일정

프랑스는 9월 6일 스웨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9월 9일 크로아티아와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프랑스는 두 경기에 출전하기 위한 23인 로스터를 소집하며, 차출 선수들 모두에게 코로나 양성반응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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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포그바 게시글 (¹에서 발췌)

그리고 맨체스터 유니이티드 소속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 두 선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이번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미드필더인 폴 포그바의 확진 소식에 세계 언론은 앞다투어 속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9월 1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다시 개막하게 됩니다.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선수로서, 시즌 초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 포그바와 은돔벨레 선수 본인들만이 아닌, 솔샤르 감독과 무리뉴 감독에게도 꽤나 골치 아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유럽 축구연맹은 9월 25일 바이에른 뮌헨과 세비야의 UEFA 수퍼컵에 2만 명의 관중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다소 섣부른 결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 포그바와 은돔벨레가 양성 반응까지 보이면서, 유럽의 축구계는 다시 한번 긴장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외에 다른 클럽과 국가에서 선수들 혹은 국민들의 집단 감염이 발생된다면, 다시 한번 축구 시계가 멈출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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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https://twitter.com/sky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