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프랑스를 비롯한 몇 개의 리그는 시즌을 개막했으며, 9월 4일 유럽 네이션스리그도 개막하게 됩니다. 이어 9월 12일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9월 18일엔 독일 분데스리가가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각국의 선수들이 연 이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축구계는 다시 긴장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적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첼시 또한 팀 내 4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선수 명단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지만, 1군급 선수들이라고 전해지며, 크리스천 풀리식, 피카요 토모리, 메이슨 마운트, 태미 에이브러햄 등의 선수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정확한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스페인에서도 바르셀로나 B 소속의 아베 히로키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지며, 발렌시아 구단 내에서도 선수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시즌 개막을 코 앞에 두고 계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시 시즌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속한 12클럽 중 14명의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미 지난 시즌 리그 중단과 무관중 경기로 인해 많은 클럽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확진 판정을 받는 선수들이 더 증가한다면, 결국 리그는 다시 한번 멈출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로 구단들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아무런 걱정 없는 일상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1]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Paul_Pogba_2018.jpg
[2] https://www.pikrepo.com/ffaox/chelsea-football-club-flag-during-daytime
[3] https://www.transfermarkt.com/hiroki-abe/profil/spieler/489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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