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유벤투스 이적 임박! 키엘리니에게 전화로 사과했다? 2014년 수아레즈 이빨 사건!

9월 4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수아레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

우루과이 국적의 바르셀로나 소속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전력 외 통보를 받았던 수아레즈는 아약스와 인터 마이애미등 여러 클럽들과 연결되었지만, 인터 마이애미는 유벤투스에서 곤잘로 이과인을 영입할 것으로 보이며, 곤잘로 이과인을 대신해 루이스 수아레즈가 유벤투스로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아레즈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와 함께 활약했으며,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되어 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도 많이 맞대결을 가졌는데요. 수아레즈가 유벤투스에 합류하면 호날두와의 새로운 호흡에 대해 벌써 많은 축구 팬들이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아레즈에게는 호날두보다 더 불편한 선수가 유벤투스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2014 FIFA 월드컵 당시 키엘리니와 수아레즈[2]

바로 유벤투스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와의 관계입니다. 수아레즈는 이전 아약스와 리버풀 시절부터 상대 선수를 깨물어 7경기와 1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FIFA 월드컵 조별예선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수아레즈는 이번엔 키엘리니를 깨물어서 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둘은 불편할 사이일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 수아레즈가 키엘리니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의 사건에 사과를 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수아레즈의 유벤투스 이적이 더욱 더 근접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벌써 이 사건이 일어난지도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수아레즈가 당시 키엘리니를 깨물었을 때는 이렇게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활약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메시와 수아레즈, 비달 등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보도되는 가운데, 하루 빨리 오피셜이 보도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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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90min.com/in/posts/6512491-luis-suarez-snubs-cristiano-ronaldo-as-he-picks-his-top-five-strikers-of-all-time

[2]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1992401/giorgio-chiellini-admires-luis-suarez-for-biting-him-at-world-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