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구

정규시즌의 끝을 향해가는 K리그! 우승은 전북? 울산? 수원 정말로 강등될까?

by HIC SPORTS 2020. 8. 21.
반응형

2020 K리그 1 현재까지 순위

현재 16라운드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K리그 1도 슬슬 리그의 끝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년은 코로나로 인해 시즌 시작 전부터 일정 단축이 확정되었고, 22라운드까지 진행된 후 챔피언십 라운드와 강등 라운드로 나뉘어 5경기씩 파이널 라운드를 더 치르게 됩니다. 경기수가 적은 만큼 순위 싸움도 더 치열하며 한 번의 실수는 치명적인데요. 현재까지 리그 순위에서 눈에 띄는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전북과 울산은 승점 1점차로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3위와 2위의 격차가 10점이나 크게 벌어진 만큼, 이번 시즌 역시 지난해와 같이 울산과 전북의 2파전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문선민과 오세훈, 류승우 등이 속해있는 군경 구단인 상주 상무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고, 수원 삼성은 리그 11위로 강등 라운드로 향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입니다. FC 서울 또한 10위 광주까지 승점 3점 차로 바짝 추격당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으며,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부진 또한 매우 흥미롭습니다.

 

전북과 울산은 9월 15일, 리그 21R 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과 울산은 리그 21R에서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팀은 파이널 라운드를 포함해 남은 잔여 일정에서 2번의 맞대결을 더 펼치며,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우승팀의 향방이 갈릴 것 같습니다. 전북은 이미 올해 울산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한 전적이 있습니다. 울산이 우승을 위해선 반드시 전북을 넘을 줄 알아야 합니다.

9월 20일 리그 22R 가 종료되면 정규라운드에 이어 파이널 라운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K리그 1은 짧은 일정과 겨울까지 진행되는 리그로 많은 변수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지막에 웃는 우승팀은 누가 될지, FC 서울과 수원 삼성은 다시 폼을 끌어올려 강등권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