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52회차 J리그, 한국 FA컵 경기 분석

프로토 승부식 52회차

 

감바 오사카 vs 산프히로

 

16위 (17) [리그 순위] 4위 (30)  

패-무-패-승-패 [최근 경기] 승-무-승-승-승

2승 2무 1패 [상대 전적] 1승 2무 2패

 

리그 5연패중인 감바 오사카와 리그 6경기 무패 중인 산프히로. 최근 경기에서도 무기력하게 0:1 패배한 감바에 비해 산프히로는 원정에서 기분 좋은 3:1 승리를 기록했으며 경기 휴식기간도 하루 더 많다. 경기 승리에 따라 감바는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산프히로는 리그 2위를 1점 차로 추격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동기는 충분하지만 전력과 최근 분위기에서 산프히로가 많이 앞선다.

전북 vs 수원

 

  2위 (32) [리그 순위] 11위 (18)

승-패-승-승-무 [최근 경기] 승-무-패-패-패

4승 1패 [상대 전적] 1승 4패

 

두 팀은 1주일전에 리그에서 경기를 가졌으며 결과는 전북의 2:1 승리. 지난 경기 전북은 대구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고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반면 수원은 서울과의 경기 패배+ 서포터즈 논란 이후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수원은 경기력이 너무나도 무너진 상태고 전북은 수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서 4연승을 기록 중. 상황만 놓고 본다면 지난 1주일 전 경기보다도 더 전북이 유리해 보인다.

대구 vs 포항

 

6위 (23) [리그 순위] 5위 (27)

무-무-무-승-무 [최근 경기] 승-무-승-패-무

1승 4무 [상대 전적] 4무 1패

 

대구는 4월 21일 우라와전 이후 14경기 동안 패배가 없다. 물론 수많은 무승부로 인해 많은 팬들의 베팅을 힘들게 하기도 하였으나 의의로 홈에서는 5승 1무, 원정에서 1승 7무로 꽤 쉬운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지난 김천과의 경기에서 골 결정력의 부재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도 무승부가 상당히 많으며 가장 최근 맞대결도 대구 홈에서의 2:2 무승부였다. 하지만 당시 경기도 내용은 대구가 더 좋았으며 최근 흐름에서 대구는 당시보다 더 좋아 보인다. 무승부의 팀으로 대구의 이미지가 박혔지만 홈에서는 무승부보다 승리에 익숙한 팀이다.

(K1) 울산 vs 부천 (K2)

 

1위 (40) [리그 순위] 3위 (34)

승-승-패-승-무 [최근 경기] 무-패-패-패-승

4승 1패 [상대 전적] 1승 4패

 

지난 경기 울산은 성남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부천은 부산에게 승리하며 3연패를 끊어냈다. 하지만 최근 전적은 상관없을 만큼 큰 전력차의 두 팀. 더운 여름철에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기에 체력 관리도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다. 울산은 또 3일 뒤에 포항과의 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풀 전력을 가동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부천의 선택은 아직 미지수. 부천도 대전과의 중요한 리그 경기를 앞두고 FA컵에 도전할지 포기할지 선택해야 한다. 울산의 일반승은 유력하지만 핸승은 라인업까지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

(K3) 부산교통공사 vs 서울 (K1)

 

7위 (26) [리그 순위] 7위 (22)

승-무-무-승-패 [최근 경기] 승-무-승-패-무

1패 [상대 전적] 1승

 

3부 리그 팀과 1부 리그 팀의 경기. 부산교통공사는 K2리그의 김포와 전남에게 승리를 거두며 8강까지 진출하였다. 8강에서 만난 서울은 부천을 제외하면 그래도 제일 해볼 만한 상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능성은 낮으며 리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볼 때 부산교통공사가 대단한 레벨의 팀은 아니다. 딱  K3리그 중위권 수준의 팀. 두 팀의 전력차는 상당하며 서울의 승리를 예상한다. 하지만 지난 창원시청과의 FA컵에서 0:0으로 승부차기까지 갔던 경기를 생각한다면 핸승은 비추천하는 경기. 두 팀은 지난 2011년 FA컵 16강에서 똑같이 만난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서울이 1: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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